
[사건 핵심 개요]
- 일시: 2026년 8월 27일 밤 11시 46분경
- 장소: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남부터미널역 방면 도로
- 사고 규모: 마세라티 차량의 오토바이 및 차량 5대 연쇄 추돌 (총 6중 추돌)
- 인명 피해: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1명 사망, 탑승자 3명 부상
- 가해자 상태: 만취 상태 현행범 체포, 마약 정밀 검사 진행 중

1. 한밤중 도심을 뒤흔든 굉음과 처참한 6중 추돌
심야 시간대 차량 통행이 이어지던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27일 밤 11시 46분경, 남부터미널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흰색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는 대형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오토바이 1대를 시작으로 승용차, SUV, 택시, 시내버스까지 총 6대가 연쇄적으로 파손되며 심야 도심 도로가 완전히 마비되었습니다.
2.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심정지 이송… 끝내 비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마세라티 차량과 1차로 충돌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였습니다. 충격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진 운전자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피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3명의 시민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3. 1차 충돌 후 45m 광란의 질주가 낳은 참변
사고 현장 분석 결과, 가해 차량은 1차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멈추지 않고 약 45m가량을 계속 질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속도가 붙은 마세라티는 신호 대기 및 주행 중이던 택시와 승용차, 버스를 2차, 3차로 강하게 덮쳤습니다. 마세라티 전면부는 완전히 찌그러졌으며, 오토바이 안장과 차체 파편이 반경 10m 넘게 흩어질 정도로 당시 충격은 파괴적이었습니다.
4. "폭탄 터지는 줄 알았다"… 만취 상태로 비틀댄 운전자
인근 건물에 있던 목격자들은 "실내에 있었음에도 폭탄이 터지는 듯한 굉음이 들려 뛰쳐나왔다"며 당시의 공포를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린 마세라티 운전자 A씨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만취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 수치를 알리며 채혈 여부를 묻자, 초점이 완전히 풀린 눈으로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하며 횡설수설했습니다.
5. 위험운전치사 혐의 적용… 마약 간이검사 및 구속영장 검토
경찰은 마세라티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현장에서의 극심한 만취 징후와 더불어 이상 행동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간이 마약 검사 및 정밀 감정을 병행하고 있으며, 사망 사고를 유발한 중대 과실인 만큼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