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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긁죠 마일리지 꿀인데 ㅋ"… 조합비 1억 쓰며 '개인 엘포인트' 적립한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의 충격 카톡

by 별이될거야 2026. 9. 19.

롯데백화점 영수증. 자료=최승호 조합비집행의혹 보도자료 ​ 출처 : 인포스탁데일리(http://www.infostockdaily.co.kr)

 

 

1. "조합비로 긁고 마일리지는 내 통장으로?"… 삼성전자 노조 2차 핵폭탄

 

회사에서 출장비 정산하거나 부서 회식할 때 법인카드 대신 개인카드 긁고 항공사 마일리지나 포인트 챙기다 걸리면 감사팀에 불려가 시말서 쓰는 게 일반 직장인들의 상식입니다.

 

그런데 조합원 수만 명의 권익을 대변하고 공정과 투명성을 입에 달고 살던 국내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최대 노조 수장이, 수억 원대 조합비를 집행하면서 개인 항공 마일리지와 백화점 포인트를 살뜰하게 챙겨왔다는 내부 폭로가 터져 블라인드와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지난번 '장인어른 회사 조끼 3억 4천만 원 일감 몰아주기' 사건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터진 2차 핵폭탄입니다.

 

 


 

 

 

2. 11억 리솜 회원권과 1억 백화점 쇼핑… 영수증에 찍힌 '최*호 L.POINT'의 진실

이번 폭로는 외부 찌라시가 아닙니다. 노조 내부에서 살림을 도맡아온 이송이 부위원장이 거래대장, 카드 전표, 영수증, 녹음 파일 등 원천 증빙을 통째로 까버리며 폭로한 내용입니다. 공개된 내역을 보면 기가 찹니다.

 

초기업노조가 체결한 11억 7,600만 원 규모의 리솜 리조트 회원권 계약에서 1회차 대금 2억 3,520만 원을 결제할 때, 신한 법인카드 외에 1,660만 원짜리 개인 현대카드가 쓰였습니다. 확인 결과 이 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였으며, 카드 승인자 이름에는 '최호'가 선명히 박혀 있었습니다. 더 기가 막힌 곳은 동탄 롯데백화점 결제 내역입니다. 조합 물품 1억 1,890만 원(43건)을 결제했는데, 영수증 41건(1억 1,229만 원)에 적립된 멤버십 이름이 모조리 '최호'였습니다. 그렇게 긁어모은 L.POINT만 11만 2,286포인트. 심지어 최 위원장이 현장에 없던 날 다른 간부가 결제한 3,800만 원어치 영수증에도 위원장의 포인트 바코드가 버젓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3. "비행기 마일리지 꿀인데 ㅋ"… 회계 부위원장이 폭로한 충격의 카톡방

 

"단순 착오였다"거나 "절차상 문제없었다"는 식의 변명이 통하지 않는 결정적 스모킹 건은 최 위원장 본인이 단톡방에 직접 남긴 메시지들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지난해 말 집행부 단톡방에서 "이득 볼 거 하나도 없으니까 마일리지라도 받으려는디"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2월 조합원 이벤트용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량 구매할 때도 "제가 긁죠 마일리지 쌓을 겸 ㅋ", "사실 이런 거 구매 땜시 발생하는 비행기 마일리지 적립되는 것도 꿀인데"라며 뻔뻔하게 사적 혜택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조합원들이 피땀 흘려 매달 꼬박꼬박 납부한 조합비를, 유럽 여행 갈 비즈니스석 항공 마일리지 적립 찬스로 여기고 있었던 셈입니다.

 

 


 

 

 

4. 장인 조끼 3억 4천에 이어 이번엔 4억 2천… 도덕적 해이의 끝판왕

이 부위원장 측이 분류한 '혜택 귀속 확인 필요 지출 규모'는 리솜 회원권과 백화점 결제 등을 합쳐 무려 4억 2,596만 원에 달합니다. 앞서 최 위원장은 투쟁용 조끼 3억 4,500만 원어치를 자기 장인어른 회사(대성종합물산)와 수의계약 맺어놓고도 "최저가 견적이었고 긴급한 납기 맞추려 장인 찬스 쓴 것뿐"이라며 적반하장식 해명을 내놓아 조합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장인 회사에 수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것도 모자라, 노조 공금 수억 원을 굴리면서 뒤로는 카드 혜택과 포인트 삥땅까지 알뜰살뜰 챙겨왔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현장 직원들은 "해도 해도 너무 짜친다",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개인 마일리지 셔틀이었냐"며 혀를 차고 있습니다.

 

 


 

 

 

 

5. '셀프 선처' 탄원서에 조합비 2천만 원 배정?… 3040 직장인들이 분노하는 이유

 

 

추태의 정점은 따로 있습니다. 현재 초기업노조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최 위원장 등 집행부를 구하기 위해 조합원 3만 명을 목표로 '선처 탄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탄원서 전자서명 플랫폼 이용료 등으로 조합비 약 2,000만 원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들의 형사 처벌을 피하겠다고 조합원들 돈 2천만 원을 들여 '셀프 선처' 쇼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비리를 고발한 이송이 부위원장은 직위 해제(불신임 투표)를 추진하며 입을 틀어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방만 경영과 불공정을 감시하겠다던 노조가, 안에서는 사기업 구매팀도 혀를 내두를 수준의 이해충돌과 마일리지 도둑질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 부위원장이 확보된 원자료를 경찰과 검찰에 정식 제출하겠다고 밝힌 만큼, 법의 심판대 위에서 이 부끄러운 카톡과 영수증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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