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맥주 기업 '싱하 그룹(비롬팍디 가문)'의
재벌 4세이자 환경운동가인 시라눗 사이 스콧(29)이 친형에게 아동기 시절부터
무려 12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형의 자백이 담긴 녹취록까지 공개했습니다.
막장 드라마 작가도 절레절레할 이 사건의 추악한 배후 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12살 때부터 당했다" 친형의 추악한 자백 녹취록
피해자 시라눗은 자신이 10~11세(초등학생) 무렵부터 당시 16세였던 친형 수닛 스콧에게 구강 성행위 등을 강요당하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 형에게 따져 물어 받아낸 자백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했는데요.
형은 녹취록에서 범죄를 인정하면서도 "네가 어렸을 때 그런 행동을 했을 줄 몰랐다"며 오히려 피해자 탓을 하는 뻔뻔함을 보였습니다.

2. "가문 망신 시킨다" 범죄 묵인하고 유산 소승 건 '친어머니'
시라눗이 더 크게 오열하며 무너진 이유는 바로 가족들의 태도였습니다.
- 엄마의 방조와 비난: 친어머니는 큰아들이 작은아들을 성폭행한다는 사실을 진작 알고 있었음에도 가문의 명예와 재벌가 자리를 위해 철저히 묵인했습니다. 오히려 진실을 밝히려는 시라눗에게 “집안 망신을 시키는 배은망덕한 자식”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 돈 때문에 환수 소송: 세상을 떠난 외조부(창농 비롬팍디 전 싱하 회장)가 불쌍한 시라눗에게 남긴 상속 자산을 두고, 어머니는 “너는 자격이 없다”며 유산 환수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가문의 추정 자산이 2조 5,000억~3조 원에 달하다 보니, 범죄 은폐에 '돈'까지 엮여 진흙탕 싸움이 된 것입니다.
3. "남편 범죄 알면서도..." 태국 국민 여배우 아내 '마일드'의 방조 논란
이 사건은 가해자인 형 수닛 스콧의 아내 때문에 연예계로까지 번졌습니다.
그의 아내는 태국의 유명 국민 스타인 마일드 라팟살란입니다. 두 사람은 8년 연애 끝에 지난해 겨울 결혼했는데요.
- 시라눗은 형이 마일드와 결혼하기 전, 여러 차례 그녀에게 접근해 형의 성범죄 진실을 알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마일드는 이를 악물고 철저히 무시한 채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 심지어 피해자인 시라눗이 본인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까지 막았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현재 태국 연예인들이 가해자 형의 인스타에 '좋아요'를 누르며 편을 들다 대중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4. 베이비시터(가정부) 성폭행범을 다시 고용한 소름 돋는 정황
커뮤니티를 가장 경악하게 만든 대목은 따로 있습니다.
어린 시절 시라눗은 자신을 돌봐주던 베이비시터(가정부)에게도 성폭행을 당해 집에 알렸으나 가족들은 무시했습니다.
황당하게도 시라눗이 성인이 되었을 때, 가족들은 그 가해 가정부를 다시 집으로 고용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피해자인 시라눗을 정신병자로 몰아 집에서 영원히 쫓아내려고 일부러 트라우마 유발자를 재고용한 것 아니냐"며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국내 커뮤니티 분노 반응
- “막장 드라마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현실을 못 이기네. 동생이 게이인 걸 빌미로 형이 성폭행하고 부모는 버렸다니...”
- “조부모가 불쌍해서 유산 챙겨주니까 엄마랑 큰아들이 눈 뒤집혀서 뺏으려고 소송 걸고 괴롭힌 거네. 악마들이다.”
- “여배우 아내 마일드도 진짜 대단하다. 남편이 아동 성폭행범인 거 알면서도 돈 보고 결혼한 거잖아.”
- “태국법은 진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던데, 피해자가 목숨 걸고 폭로한 거다. 제발 안전하길.”
돈과 명예를 위해 친자식의 피눈물을 짓밟고 범죄자를 비호한 태국 최고의 재벌가 '싱하'.
눈물을 흘리며 "이런 괴물 같은 가족들과는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울부짖는 재벌 4세남의 폭로는 돈이 인간을 어디까지 타락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가장 추악한 실화로 기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