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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권리금 먹튀하더니 병원 폐업?" 제주도 약사부부 잔혹사… 서소문 고가 붕괴 부친상 비극 속에 터진 '스레드 반전 폭로전'

by 별이될거야 2026. 5. 30.

 

 

 

 

 

제주도에 전 재산을 털어 약국을 개업했다가 두 달 만에 '권리금 3억 6천만 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고 폭로한

 

약사 부부 유튜버 '약쀼(Yakbbu)'의 이야기인데요.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안타까운 비극까지 겹쳐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감동과 애도의 물결도 잠시, SNS 스레드를 중심으로

 

"알고 보니 매수자 측도 병원이 나갈 걸 다 알고 있었다", "의도적인 피해자 코스프레 아니냐"는

 

소름 돋는 반전 폭로전이 터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타임라인과 양측의 팽팽한 설전을 가독성 있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번 사건은 비극적인 사고와 거액의 권리금 소송,

 

그리고 커뮤니티의 폭로가 엉키며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정리한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제주도 약국 '3억 6천' 영끌 개업과 뜻밖의 폐업

 

  • 2026년 5월 초: 약사 부부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약쀼'를 통해 권리금만 무려 3억 6,000만 원을 들여 '영끌'로 제주도 병원 건물 1층에 약국을 차렸다는 화려한 개업 브이로그를 올렸습니다.

 

  • 두 달 만의 대참사: 그러나 인수 계약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한 지 단 두 달 만에, 위층에 있던 핵심 병원이 아예 폐업하고 사라지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처방전 수입이 절대적인 메디컬 빌딩 약국 특성상, 병원이 사라지면 권리금 3억 넘는 돈은 그대로 공중분해되는 상황이었습니다.

 

  • 소송전 돌입: 약사 부부는 전 약국 원장을 상대로 "병원이 나갈 것을 알고도 권리금을 받고 먹튀했다"며 사기 혐의 등으로 지난 4월 말 법적 소송을 제기했고, 전 원장은 6개월간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며 유튜브를 통해 억울함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2단계: 엎친 데 덮친 비극…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부친상

 

  • 2026년 5월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이 붕괴하여 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 충격적인 부친상: 다음 날인 27일, 약쀼 채널에는 해당 철거 현장의 감리단장으로 일하시던 성실하고 가정적이던 아버지가 이번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는 부고가 올라왔습니다. 약국 사기에 이어 부친상까지 당한 부부의 비극에 수많은 네티즌은 "하늘도 무심하다"며 눈물의 위로 댓글을 쏟아내었습니다.

 

 

 

 

 

 

⚡ 스레드(Threads)를 발칵 뒤집은 반전 의혹: "진짜 속은 게 맞나?"

 

그러나 부친상 추모 열기 속에서, 매도인(전 약국 원장) 측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네티즌들이 SNS 스레드에 구체적인 정황 증거를 올리며 여론이 급반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스레드 조회수 50만 회를 돌파하며 고정된 폭로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편(변호사)의 과거 자문 글 포착?: 파묘하듯 추적해 본 결과, 매수자 측 약사의 남편이 변호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이 남편이 약국을 매입하기 전, 본인 계정으로 의사·약사 커뮤니티에 "아내 약국 위층이 빌 것 같은데, 여기에 이비인후과나 내과가 새로 들어올 수 있겠느냐"고 자문을 구한 글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 댓글에 대댓글을 달았던 정황상 "지금 딱 소아과가 있다(즉, 소아과가 있는 층이 곧 비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매수 전부터 인지함)", "사촌동생이 의사인데 그 자리에 다른 과로 개원하는 게 되나 싶다" 등, 병원이 빠져나갈 조짐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는 암시가 여러 군데서 포착되었다는 주장입니다.

 

  • 필라테스 해명의 모순: 매수자 측은 "위층이 빈다는 사실은 소아과가 아니라 그 위층의 필라테스 학원이 임대 중인 곳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본인들이 과거 글에 '35평 공간'이라고 명시해 둔 탓에 "필라테스 레슨실이 어떻게 35평밖에 안 되냐, 앞뒤가 안 맞는다"며 네티즌들의 날카로운 레이더망에 걸려든 상태입니다.

 

 

 

 

 

 

 

 

⚖️ 현재 상황 요약: "속았다" vs "알았다" 법정 공방의 서막

 

결국 이번 제주도 약국 사건은 단순한 '악덕 매도인의 사기 행각'에서 '계약 전 위험 요소를 인지했는가'에 대한 치밀한 법적 진실 공방으로 국면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 판매자(전 원장) 입장: "계약 전 병원 이전 및 폐업 가능성에 대한 정황을 매수자 측(특히 변호사 남편)도 이미 인지하고 가격 협상을 진행한 것이다."

 

  • 구매자(약사부부) 입장: "병원이 두 달 만에 통째로 사라질 줄은 전혀 몰랐으며, 3억 6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권리금을 가로채기 위해 고의로 정보를 은폐한 명백한 기만행위다."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수억 원대의 권리금이 걸린 민·형사상 소송은 이미 시작된 상황입니다. 유튜브와 스레드라는 거대한 장외 여론전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과연 법원은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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